국토교통부는 25일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전국 261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현장수련을 진행한다.
청년인턴십은 총 6개월 과정으로 기본역량교육(2주)을 통해 도시재생의 이해, 기본소양교육 등을 이수한다. 이후 남은 기간 동안 전국 각 지역의 센터 등에 배정돼 현장 수련을 한다.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격주로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총 10회)을 받아 인턴이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과제를 설정하고 완수하는 자기 주도 문제해결 경험을 할 수 있다.
국토부는 원거리 타지역으로 배정되는 인턴생이 없도록 선발 단위를 기존의 광역단위에서 특별시, 광역시, 시·군 단위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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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직접 수련하게 되는 만큼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동시에 청년 여러분의 생각과 활동이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