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무대왕면 주민 17명 집단 감염

뉴스1 제공 2021.06.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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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청사. (뉴스1 자료)2021.6.23/© 뉴스1경북 경주시청사. (뉴스1 자료)2021.6.23/© 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23일 하루 동안 주민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들은 마을에 있는 음식점을 방문한 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이 식당을 이용했던 주민 1명이 지난 20일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22일 밀접 접촉자 5명이 확진되면서 문무대왕면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

경주시는 감포읍사무소와 문무대왕면사무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코로나19 유증상자와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들에게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23일 현재 경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44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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