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단, 1회 국악창작곡 공모전 개최

충북교육문화원 국악 공모전 포스터.©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문화원(원장 허왕국)은 청소년 감수성에 맞는 국악창작곡을 7월15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이, 소속에 상관없이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는 국악관현악곡, 협주곡부문이다. 총상금은 500만원이다. 2작품을 선정해 충북교육문화원장 상장과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을 준다.

국내 권위 있는 국악작곡 전문가와 지휘자 등 심사위원을 초청해 블라인드 형식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청소년 연주 기량을 고려한 난이도, 청소년 감성 반영, 국악 어법, 예술성 항목을 중점으로 심사한다.

최종 선정한 곡은 3회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에서 초연 예정이다.

[서원대, 한국고용정보원과 청년 고용문제 해결 협약]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22일 한국고용정보원과 청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음성군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과 한국고용정보원 나영돈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Δ충북지역의 청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진로와 취업 지원 기능 강화 Δ청년 고용문제 관련 자료 공유와 활용 Δ대학 현장의 진로와 취업 지원 관계자 역량 강화 협조 Δ청년 정책 정보 제공과 한국고용정보원 서비스 적극 활용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석민 서원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원대는 한국고용정보원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심화하는 청년 고용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 고용 관련 데이터와 대학 내 인프라를 활용해 충북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청주농고, 태국 치앙마이농업대학과 온라인 교류]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김일환)는 23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협력해 태국 치앙마이 농업대학과 온라인 교류를 진행했다.

청주농고는 2007년 태국 치앙마이대학과 결연해 14년간 상호방문 교류를 이어오다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교류를 할 수 없게 돼 올해는 온라인 교류를 했다.

이번 교류에서 태국 치앙마이 대학은 망고 재배와 가공에 관해, 청주농업고등학교는 토마토 재배와 가공에 관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공개했다.

양국 학생 1000여 명이 동시에 접속해 태국 문화와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