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나주시 문평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 재해복구사업 추진현황 및 우기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1.6.23/뉴스1 © News1 전원 기자
문평천은 지난해 8월 400㎜의 집중호우로 제방 430m가 붕괴되며 큰 피해를 입었다. 전남도는 복구예산 226억원을 들여 제방축조 4600m, 교량 3개소, 낙차공 3개소, 배수로 5720m 정비 등 재해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항구복구할 곳 40개소 중 17개소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23개소는 환경영향평가, 하천기본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 중 사업을 착수해 202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최근 광주에서 철거공사 중이던 5층 건물이 붕괴해 시내버스를 덮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니 복구작업을 추진하면서도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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