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서 술 취해 지인 추행의혹 '국립대 유명교수' 직위해제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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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김승준 기자 =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서 지인을 강제로 추행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국립대 유명 교수의 직위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학가에 따르면 A대학교는 B교수의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B교수가 술에 취해 지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뒤 정황을 검토해 어떤 법률을 적용할지,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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