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그랜드 잭팟' 터졌다...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개장 12일 만에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1.06.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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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중국인 당첨…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단일 객장 기준 최대 금액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제주도 최대 규모의 외국인전용 카지노 '드림타워 카지노'에서 개장 12일 만에 2억원 상당의 그랜드 잭팟이 터졌다.

23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분쯤 드림타워 카지노에서 슬롯머신 게임을 하던 한 40대 국내 거주 중국인이 2억400만원의 그랜드 잭팟에 당첨됐다.



지난 11일 카지노가 정식 개장한 이후 불과 12일 만에 나온 잭팟이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16개 외국인 전용카지노 중 단일 객장 기준으로 최대 금액이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아시나 카지노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최신 잭팟시리즈인 'Duo Fu Duo Cai' 머신을 도입, 국내 최대 수준인 2억원 이상의 프로그레시브 그랜드 잭팟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카지노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자리잡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다. 141대의 게임테이블을 비롯해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와 ETG 마스터테이블 7대 등 409대의 국제적 수준의 게임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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