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경계근무 중 전복 어선을 발견해 구조를 도운 육군 23사단 장병들. 왼쪽부터 김지민 상병, 심은우 하사, 김오성 상병.(육군 23사단 제공) 2021.6.22./뉴스1
22일 육군 23사단에 따르면 예하 동천여단 김오성·김지민 상병과 심은우 하사는 지난 21일 오전 해안경계 근무 중 연곡해변 전방 200m 지점에서 전복된 선박을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어민 A씨(54)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어민은 건강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오성 상병은 “동해안을 수호하는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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