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렌트카 가격비교 플랫폼 '카모아'의 고객 데이터에 따르면 여름철 예약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매년 7월22일부터 8월31일까지로 올해도 이 기간에 예약이 집중됐다. 고객들은 여행 출발일 기준 약 8주 전부터 렌트카를 예약했다.
올해 가장 많이 대여한 차종은 K3 All New다. △레이 The New △K5 3세대 △모닝 All New △뉴 아반떼 7세대가 뒤를 이었다.
카모아는 다음달 4일까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여름휴가 렌트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예약하는 고객일수록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오는 8월31일까지 이용하는 모든 차량 예약 시 포인트와 중복 사용할 수 있다.
박영욱 카모아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여행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며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렌트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성수기 시즌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