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역사문화교실 ‘생명의 태를 담다’ 교육 모습.(금산군 제공)© 뉴스1
이 프로그램은 관내 주요 문화재인 태조대왕과 덕흥대원군 태실을 주제로 조선왕실의 안태문화를 배우고 학생들이 자신의 탄생에 대한 부모님의 마음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체험은 Δ조선시대 안태문화와 금산의 태실문화재 배우기 Δ금산역사문화박물관 스탬프 투어 Δ나의 태몽·태명 알아보고 소원지 작성하기 Δ나의 태실 컬러링 팝업북만들기 등이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등 단체로, 선착순 15회 교육이 진행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안태는 태를 묻음으로써 아이의 건강을 바라는 우리 조상의 문화”라며 “이에 대한 교육으로 학생들이 생명의 존엄성을 깨닫고 나의 삶에 대한 자존감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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