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오면 심장떨려"…'연락공포증' 의뢰인에 이수근 "현대병"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6.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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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제공=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람들을 직접 만날 때는 괜찮지만 연락은 힘든 '연락 공포증' 의뢰인이 '물어보살'을 찾는다.

21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연락 공포증'을 가진 한 의뢰인이 찾아온다.



이날 의뢰인은 사람들과 연락하는 걸 무서워한다고 털어놓는다. 전화가 오면 심장이 빨라지고 톡이 오면 그 느낌마저 싫다고 토로한다.

이에 서장훈이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싶지 않은 거냐"라고 물으니 의뢰인은 의외로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밝힌다. 이수근은 "현대병이다. 아무 때나 연락을 하는 시대이지 않나"라며 공감했다.



의뢰인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반응이 올 땐 무섭고 반응이 없으면 슬프다고 말해 보살들을 의아하게 만든다.

상황을 파악한 서장훈은 의뢰인 스스로도 몰랐던 '연락 공포증'의 원인을 깨닫게 해줬다. 서장훈이 짐작한 의뢰인의 연락 공포증 원인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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