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취업 청년 대상 '드림체크카드' 추가 모집

뉴스1 제공 2021.06.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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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명 선정…1인당 최대 300만원 지원

인천광역시청 전경 / 뉴스1DB © News1 정진욱 기자인천광역시청 전경 / 뉴스1DB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오는 23일부터 7월9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드림체크카드’ 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미취업 청년에 대한 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을 돕는 ‘인천형 민생경제 지원대책’ 일환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만19~39세 구직청년 중 가구 중위소득 기준이 만19~34세는 120~150%, 만35~39세는 50~150%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으로 매달 50만원씩, 6개월 간 1인 최대 300만원이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총 640명 중 1차 선발한 212명을 제외한 428명이다. 신청자의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희망자는 드림체크카드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 심사 등을 거쳐 8월 중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현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드림체크카드 추가 모집으로 코로나로 인해 구직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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