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김포 한강신도시 마당 있는 2층집…매매가 5억9900만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6.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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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김포 한강신도시에 자리한 산책로와 마당이 있는 집이 신혼부부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직장까지 자차 40분 이내 거리의 김포 또는 인천 서구에서 평생 보금자리를 찾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 부부는 집 인근에 공원이나 산책로, 어린이집과 학교가 있는 매물을 원했다. 채광과 뷰도 희망 요소로 꼽았다. 부부가 요청한 매매가는 5억 원대였다.



덕팀 코디 김윤아, 김형규, 김숙은 김포 한강신도시 장기동으로 향했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차로 35분이 걸리는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집 바로 앞에 숲속 공원, 놀이터가 있고 단지 내 스포츠센터와 같은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완비하고 있다. 지하에는 개별 창고도 있었다. 주차는 세대별로 2대까지 가능했다.



거실에는 커다란 통창이 있었다. 통창은 주방까지 연결된 독특한 '기역'자 모양이었다. 김숙은 "이것을 마법 통창이라고 부르고 싶다"며 집에 '매직 통창 라이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통창과 함께 대형커튼이 기본옵션이었다. 김숙은 "커튼 가격만 500만원"이라고 속삭이듯 자랑해 김윤아, 김형규를 놀라게 했다.

거실 밖에는 아담한 마당이 펼쳐져 있었다. 마당에 있는 정원용 테이블과 바비큐 그릴, 자동어닝이 전부 기본옵션이었다.


주방은 넓은 싱크볼을 가진 11자 대면형 인테리어였다. 미니TV, 인덕션, 오븐, 식기세척기가 기본옵션이고 수납 공간도 넉넉했다. 1층에는 주방과 거실 외에도 널찍한 방 1개와 화장실 1개가 있었다.

2층으로 가면 넓은 안방이 나왔다. 안방 화장실엔 샤워 부스와 욕조가 있었다. 2층엔 안방 외에 보너스 공간으로 방 1개가 더 있었다. 매물의 매매가는 5억9900만원이었다.

이후 의뢰인은 이 집을 최종 선택했다. 의뢰인은 "거실에 들어갔을 때 탁 트인 통창이 좋았다. 채광도 좋을 것 같다. 수납 공간도 잘 돼 있더라. 그리고 저희가 원했던 퇴근하고 같이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바로 있다보니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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