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 AFP=뉴스1
김광현은 21일 오전 8시8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더블헤더로 편성되면서 경기는 9이닝이 아닌 7이닝으로 진행된다.
애틀랜타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오지 알비스(2루수)-오스틴 라일리(3루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아브라함 알몬테(좌익수)-길레르모 에레디아(중견수)-케반 스미스(포수)-드류 스마일리(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토미 에드먼(우익수)-딜런 카슨(중견수)-폴 골드슈미트(1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타일러 오닐(좌익수)-에드문도 소사(2루수)-폴 데용(유격수)-앤드류 키즈너(포수)-김광현(투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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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총 3차례 더블헤더를 경험했다. 올해에는 지난 5월6일 뉴욕 메츠와 더블헤더 1차전에 나가 4이닝 1실점으로 팀의 4-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더블헤더 1차전은 세인트루이스가 선발 아담 웨인라인트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9-1로 이겼다. 애틀랜타 타선은 안타 3개를 뽑아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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