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감사원장. 2021.6.18/사진=뉴스1
중앙일보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최 원장의 측근은 최 원장이 지난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참석한 뒤 주말 동안 지인들을 만나 사퇴 시점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법사위에서 최 원장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이 '대선 출마 얘기가 나온다'며 입장을 묻자 "제 생각을 정리해 조만간 (말하겠다)"고 답했다.
감사원장직도 이달 안에 사퇴하는 데 무게중심을 뒀다는 게 중앙일보가 보도한 측근의 설명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33.9%), 이재명 경기도지사(27.2%),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3%), 정세균 전 국무총리(4.7%)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편, 대권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비리 의혹을 담은 X파일이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는 가운데 이동훈 대변인이 선임 10일만에 사퇴하고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서도 말이 바뀌면서 정치권 내에서 실망감이 표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