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법적 대응 예고→김용호 "일요일 라방 기대해 주세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6.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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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예슬/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한예슬/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한예슬이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그의 사생활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온 유튜버 김용호가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8일 "한예슬이 모든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소 대상은 모든 허위사실 유포자와 악성 댓글을 남긴 이들이며 곧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입장이 담긴 기사들을 캡처해 공개하며 자신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사진='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커뮤니티 글 캡처/사진='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커뮤니티 글 캡처
한예슬이 강경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김용호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커뮤니티를 통해 "언론의 부추김에 그리고 여론에 밀려 한예슬이가 결국 법적 대응을 결정했나보다"라며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주 일요일 라이브 방송(라방) 기대해주세요. 더 구체적인 증거들을 공개한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앞서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용호 연예부장'을 통해 한예슬 남자친구 류성재의 남성 접대부 의혹, 클럽 버닝썬 마약 여배우 의혹 등을 제기해왔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직접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반박했고, 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폭로와 의혹 제기가 끊이지 않았다.

한예슬이 의혹에 대해 해명한 후인 지난 16일 유튜버 김용호는 "한예슬이 미국 룸살롱 일가(ILGAA) 출신이며 슈퍼모델 데뷔 첫날 배 나온 아저씨와 룸에 올라갔다"고 주장하며 한예슬이 데뷔 초부터 클럽 '죽순이'로 유명했으며 클럽 '무인'에 자주 왔다는 내용의 제보 메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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