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오전 대구 동구 신서동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전문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재개소를 앞두고 시설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2021.6.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 5일부터 2단계로 상향한지 17일 만이다.
대구시는 "최근 1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안정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병상 가동률이 20%대로 내려갔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점 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종교시설의 경우 좌석 수 기준 30% 이내, 실외스포츠경기 관람과 국·공립시설은 50%까지로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그동안 집합금지로 영업하지 못한 유흥주점, 노래연습장은 이용시간 제한 없이 영업이 가능하지만, 이들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별도의 방역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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