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여배우 매니저 출신 지인에 3500만원 주식사기 당해"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6.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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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홍석천/사진=김휘선 기자 방송인 홍석천/사진=김휘선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15년간 알고 지낸 지인에게 주식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15년 정도 알고 지냈던 친한 동생이 있는데 다른 여배우 매니저 출신"이라며 "그 친구가 시작한 사업을 많이 도와줬다"고 회상했다.



그는 "어느 날 나한테 주식을 사라더라"라며 "믿고 3500만원을 투자했다. 회사 주식이 막 오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 다음부터 쭉 떨어지더니 상장 폐지가 됐다"며 "아직도 연락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당했다 싶었는데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나한테 사기 친 회사의 정체가 쭉 나오더라"라며 "미안하단 전화 한 통이면 되는데 이제 끝났다. 아예 누군가와 돈거래를 안 하기로 다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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