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여름 더위를 보인 8일 오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2021.6.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개장 전과 개장 후 총 2회에 걸쳐 도내 주요 해수욕장 13개소에서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초소형 몰래카메라도 탐지할 수 있는 고급 적외선 센서가 장착된 전파·전자파 동시 탐지기를 투입해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집합·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도내 해수욕장을 일제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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