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株, FOMC 금리 조기 인상 시사에 강보합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06.17 09:29
글자크기

특징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은행주가 장 초반 강보합세다.

1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KB금융 (76,000원 ▲6,700 +9.67%)은 전일 대비 300원(0.70%) 오른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 (46,750원 ▲3,250 +7.47%)(0.95%), 우리금융지주 (14,350원 ▲330 +2.35%)(0.42%), 기업은행 (13,850원 ▲290 +2.14%)(0.46%), 하나금융지주 (60,000원 ▲3,400 +6.01%)(0.54%) 등도 강보합세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 격인 Fed(연방준비제도·연준)은 위원 18명 가운데 11명이 오는 2023년까지 최소 2차례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는 등 긴축 전환이 당초보다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당초 코로나19(COVID-19) 이후 첫 금리인상 시점을 기존의 2023년 이후에서 2023년으로 앞당긴 것이다.



은행주 강보합세는 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 NIM(순이자마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