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로이터/뉴스1
1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의 한 마을에서 정체불명의 돌멩이가 발견된 후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14일(현지시간) 천여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일부 사람들이 이곳 들판에서 보석을 캤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남아공 각지에서 사람들이 곡갱이와 삽을 들고 찾아왔다.
그가 발견한 것이 다이아몬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장 인근에는 이곳을 찾은 차량이 길게 줄지어 있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994년 인종차별 정책 폐지 후 거의 30년간 극심한 실업과 빈곤으로 고통받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상황은 더 악화됐다.
이에 당국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 것에 대해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우려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사진제공=로이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