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 아찔한 뷔스티에 입고…♥전남친·딸과 외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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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카일리 제너, 전 남자친구인 래퍼 트래비스 스콧, 딸 스토미 웹스터 /사진=모델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AFPForum모델 카일리 제너, 전 남자친구인 래퍼 트래비스 스콧, 딸 스토미 웹스터 /사진=모델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AFPForum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23)가 전 남자친구인 래퍼 트래비스 스콧(30·자크 웹스터)과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카일리 제너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피어17에서 열린 제72회 파슨스 베네핏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카일리는 볼륨감 넘치는 가슴 라인을 드러낸 '장 폴 고티에'의 뷔스티에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그는 발가락이 다 비치는 투명 PVC 펌프스를 매치해 개성 넘치는 드레스 룩을 완성했다.



특히 이날 카일리는 딸 스토미 웹스터와 아이의 아빠이면서 전 남자친구인 트래비스 스콧과 레드카펫에 함께 등장해 화제가 됐다.

카일리는 2019년 10월 트래비스와 결별했다. 2018년 둘 사이에 태어난 딸 스토미는 카일리가 홀로 키우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목격자의 말을 빌려 카일리와 트래비스가 손을 잡고 있는 등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 트래비스가 딸 스토미를 무릎에 앉히는 모습도 목격됐다고.

/사진=모델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사진=모델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카일리는 같은 날 트래비스가 자신을 백허그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카일리가 "뉴욕에서의 24시간(24 hours in NYC)"이라는 글을 덧붙인 해당 게시물에는 두 사람의 재회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카일리는 4월 트래비스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함께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영원히 사랑해"라는 글을 덧붙여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이부 언니인 코트니 카다시안이 "두 사람은 재결합이 아니다"고 해당 의혹을 부인했지만, 두 사람은 계속해서 친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97년생 카일리 제너는 2015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코스메틱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카일리의 자산은 약 7억달러(한화 약 7816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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