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여름 장마철 대비 도로·하천분야 대책 마련

뉴스1 제공 2021.06.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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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후 발생시 전 공무원 비상 근무체계 돌입
장마전 하천 배수로 정비·준설 등 완료…응급복구 지원방안 마련

제천시가 장마철을 대비해 지역내  하천에 대한 정비와 준설 작업 등을 완료했다.(제천시 제공) © 뉴스1제천시가 장마철을 대비해 지역내 하천에 대한 정비와 준설 작업 등을 완료했다.(제천시 제공) ©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입었던 많은 피해를 경험삼아 올해 여름 장마철 대비 도로와 하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6일 제천시에 따르면 호우주의보 발생시 건설과와 읍·면 담당직원의 비상근무와 호우경보시 건설과 전직원의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응급복구 시 지역내 동원 가능한 건설장비(덤프, 백호, 크레인 등)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특히 건설회사의 장비를 활용해 응급복구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도로 빗물받이 청소와 하천 배수로 및 배수박스 준설을 완료해 호우피해에 대비한데 이어 지난해 피해를 입은 도로, 하천 등 소규모 기능복구 공사를 2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장마철 대비 도로·하천분야의 추진계획은 작년 집중호우 수준에 맞춘 대비 체계를 마련해 신속한 응급복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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