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3회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7월9일까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사람을 발굴·시상하기 위한 '제13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부산시 사회공헌장은 '나눔·섬김·베풂' 3개 부문 각 2명(으뜸장, 버금장)에게 수여한다.

나눔 부문은 물적 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사람을, 섬김 부문은 인적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사람을, 베풂 부문은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수상자는 부문별 실무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 조사, 최종심사위원회 등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시상은 9월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사회공헌표식 교부(사용권 부여), 기업(기업인)의 경우에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준하는 예우 등을 3년간 지원한다.

후보자 신청 및 접수는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방문(복지정책과) 제출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주변에서 평소 이웃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사회공헌활동가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보자를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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