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남편과 만난 지 4개월만 결혼…고백+청혼 내가 먼저"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6.1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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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 방송 화면/사진=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 방송 화면


전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에는 박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세리, 배구선수 한유미, 수영선수 정유인, 전 펜싱 선수 남현희와 함께 제주도 투어에 나섰다.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 박승희는 "누가 먼저 고백했냐"는 한유미의 질문에 "제가 먼저 고백하고 청혼했다. 원래 답답한 걸 못 참아서"라고 대답했다.



이어 "아무래도 저는 유명인이고 남편은 아니니까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며 "만난 지 4개월 만에 상견례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은퇴 후 근황도 전했다.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두 종목에 도전했던 박승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은퇴 해 어렸을 적 꿈이었던 가방 디자이너가 됐다. 그는 "직접 디자인한 가방을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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