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차 '더 뉴 K9'에서 카카오 멜론 듣는다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1.06.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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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사진=카카오


이달 출시 예정인 기아 플래그십 세단 '더 뉴 K9'에서 카카오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는 현대자동차그룹과 기술제휴를 맺고 더 뉴 K9의 인포테인먼트(IVI·In-Vehicle Infotainmen) 시스템에 멜론을 탑재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의 커넥티트 서비스 'UVO'(유보) 앱에서 음악 스트리밍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한 후, UVO 앱과 멜론 계정을 연동하면 운전 중 간단한 터치만으로 멜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를 이용해 음성인식으로 멜론을 실행할 수 있다.

멜론은 오는 7~12월 더 뉴 K9 구매 고객에게 스트리밍 2개월 체험이용권을 지급한다. 더불어 양사는 더 뉴 K9에 이어 출시될 신차 모델에도 멜론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멜론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커넥티드 카 시대에 걸맞는 최상의 음악감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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