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생태공원자전거여행
이번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전거 정책개발을 위한 것으로 올해 강진군을 비롯, 5개소가 선정됐다.
강진만생태공원은 강진의 대표 관광명소로 남해안 최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아름다운 갈대밭과 탐방로를 갖춰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이에 공모사업을 통해 특별교부세 2억 원과 군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강진만생태공원 내에 자전거이용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12월까지 설계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노약자를 위한 전기자전거를 구입하고, 자전거도로 구간에 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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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는 "친환경 생태관광이 늘어나며 자전거 이용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며 "강진만 생태공원과 가우도, 다산박물관, 인근체험 등을 연계해 자전거로 힐링하며 강진에서 머무를 수 있는 '친환경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