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NCT 성장에 공연재개 기대감…장초반 10%↑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06.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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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DREAM이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첫 정규 앨범 '맛'(Hot Sauce)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2021.05.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그룹 NCT DREAM이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첫 정규 앨범 '맛'(Hot Sauce)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2021.05.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에스엠이 장초반 강세다. 그룹 NCT 성장과 공연재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57분 에스엠 (80,900원 ▼1,600 -1.94%)은 전 거래일보다 4800원(10.19%) 오른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에스엠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가수 NCT의 급성장, 2022년 공연재개, 비핵심 종속회사의 적자 소멸, 대주주 교체 가능성 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만6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박 연구원은 "에스엠의 지난 4~5월 국내 음반출하량은 394만장을 달성해 역대 최대 분기 출하량인 361만장을 이미 상회했다"며 "특히 NCT Dream의 5월 정규앨범만 200만장 기록했는데 역대 최대 판매량이자 EXO의 기존 정규앨범 최대 판매량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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