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무형문화재 모종삽·호미 판매…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뉴스1 제공 2021.06.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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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열 야장 전수자 제작 5종 공예품

유동열 야장 전수자가 보은군 농경문화관 대장간 체험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보은군 제공)© 뉴스1유동열 야장 전수자가 보은군 농경문화관 대장간 체험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네이버의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충북도무형문화재 13호 야장전수자가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판매하는 공예품은 모종삽 3종, 호미 2종으로 모두 5종이다.



보은군 농경문화관에 있는 대장간체험장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은 보은군과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의 협업으로 마련했다.

야장은 대장간 일을 하는 전통장인을 말한다.



보은 대장간에서 공예품을 제작하는 유동열 야장전수자는 2003년 충북도 무형문화재 야장으로 지정된 설용술옹의 수제자다.

유 전수자는 "문화유산에 대한 전문성과 영업력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전통 대장간 기능 계승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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