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급 영어·한국사 공채시험 없애고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21.06.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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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올해부터 7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과목 중 영어, 한국사 과목을 영어능력검정시험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

서울시는 15일 공고를 통해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시험으로 총 417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회 임용시험을 통한 채용인원은 △공개경쟁 309명 △경력경쟁 108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42명 △기술직군 158명 △연구직군 17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348명 △9급 52명 △연구사 17명이다.

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른 시도와 동일하게 10월 16일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17일이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2월 29일이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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