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마츠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 AFP=뉴스1
토론토는 1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전을 앞두고 마츠를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 마츠는 증상이 없으나 코로나19 추가 검사를 받았다.
마츠의 전력 이탈이 장기화될 경우, 토론토로선 악재다.
1회부터 에르난데스의 3점 홈런과 구리엘 주니어의 1점 홈런이 터졌던 토론토는 2회 1점, 4회 4점, 5회 4점을 따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게레로 주니어는 7회 2점짜리 아치를 그리며 시즌 21호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혔다. 2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19개·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는 2개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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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타선의 화끈한 득점 지원을 등에 업고 6이닝 10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보스턴의 2번째 투수 라이언 웨버는 시즌 첫 경기부터 11실점(5⅔이닝)을 허용, 평균자책점 17.47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33승3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보스턴(39승27패)과 승차를 4.5경기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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