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노팜 코로나 백신 3~17세에 접종 승인 받아

중국 제약사 시노팜.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국영 제약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3~17세에 접종하는 것을 승인했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샤오이밍 중국 CDC 연구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 4일에는 3~17세를 대상으로 한 시노백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은 모두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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