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발레 등 아이들 맞춤 수업도 당근마켓서 찾는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1.06.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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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발레 등 아이들 맞춤 수업도 당근마켓서 찾는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5~13세 유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별 전문 선생님과 클래스를 연결해주는 서비스 '아이고고'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고고는 당근마켓 '내 근처'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자녀를 둔 3040 이용자들의 주요 관심 주제인 자녀 체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생활 편의 서비스들이 모여 있는 내 근처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당근마켓은 지역과 이웃을 서로 연결해주는 '내 근처'를 통해 △세탁(세탁특공대) △청소(청소연구소) △중고차(캐스팅) △이사(미소) △반려동물 케어(펫트너)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고고의 첫 서비스 오픈 지역은 서울 강남구다. 이후 서초, 송파, 성동, 마포, 용산 지역 순으로 지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클래스는 가까운 동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영어, 베이킹, 도예, 발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영어회화로 진행되는 베이킹 클래스, 관람차 쿠키 만들기부터 비누 꽃다발 만들기, 꽃꽂이, 성장기 자세와 체형 교정에 도움이 되는 발레 클래스 등 다양한 수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내 근처 검색창에 아이고고를 입력하면 서비스 소개부터 이웃들의 이용 후기까지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고고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클래스 선정, 튜터 선정, 수업 스케줄 관리까지 당근마켓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권순우 당근마켓 신사업팀 총괄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클래스를 당근마켓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생활 편의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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