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누난 너무 예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보연, 차지연, 김응수, 이호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연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촬영 후일담을 털어놨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상대 배우 이태곤과 20살 나이가 차이난다고 밝힌 김보연은 당시 목욕하는 장면에 대해 "거품 목욕을 하는데 이태곤이 들어온다"며 "거품있는 욕조를 '물 식지 않았나?'라고 말하며 스칠 듯 말 듯 쓱 만진다"고 설명한다.
이어 김보연은 10년 만에 배우 전노민과 이혼 후 재회한 심경에 대해 "남도 아니고 보게 돼서 되게 이상했다. 주변에 스태프들도 있는데 모른척 하기도 그래서 '잘 지내냐'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김보연은 또 "허리가 23~24인치다. 운동하다보면 허리는 안 불어난다. 야식은 내 라이프에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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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고기는 좋아한다. 일주일에 서너 번은 스테이크나 갈비를 먹는다. 밥을 섞어 먹지 않고 고기와 채소만 잔뜩 먹는다"라고 관리 꿀팁을 전수했다.
한편 김보연은 1957년생으로 올해 65세다. 김보연은 전노민과 재혼했으나 2012년 9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