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뉴스1
이소라의 6집 '눈썹달' 스페셜 LP 예약판매가 지난 3일 오후 7시 메이크스타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시작됐다. 이날 총 3000세트가 한정 제작돼 음악 팬들을 찾는 가운데, 페이지 오픈 직후 서버가 한동안 다운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전량 매진됐다.
특히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메이크타를 통해 해외 팬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실제로 일본, 미국, 호주 핀란드 등 20여개 국가의 해외 팬들도 예약 경쟁 대열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의 6집 '눈썹달'은 2004년 한국대중음악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한 앨범이자 '바람이 분다', '봄' 등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명곡이 수록된 작품이다.
새로운 '눈썹달' 스페셜 LP는 양장본 천 재킷에 은실 수와 여섯 개의 큐빅으로 재킷이 제작되며 40년 경력의 표구장인이 직접 배접을 맡아 완성도를 더한다.
여기에 스팅(Sting), 데이빗 보위(David Bowie), 칸예 웨스트(Kanye West), 존 메이어(John Mayer)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작업한 미국 '마스터디스크'의 유명 마스터링 엔지니어 Scott Hull이 '눈썹달' LP의 아날로그 마스터링과 래커커팅을 진행해 퀄리티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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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본의 '동양화성(東洋化成)'에서 블랙반으로 '눈썹달' 스페셜 LP 제작을 진행해 완성도에 더욱 집중했다. '동양화성'은 1959년 설립된 세계 최고의 LP 프레싱 공장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더욱이 메이크스타는 3000세트 중 100세트 랜덤으로 이소라의 손길을 만나볼 수 있는 친필 사인 가사지까지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설렘을 더욱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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