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 장학재단에 100억 규모 자사주 기부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1.06.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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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최평규 SNT장학재단 이사장이 6기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모습. /사진제공=SNT그룹지난 2019년 최평규 SNT장학재단 이사장이 6기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모습. /사진제공=SNT그룹


SNT그룹은 주력 계열사 SNT모티브가 SNT장학재단에 자사주 15만5521주(약 100억원)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SNT장학재단은 2013년 이공계 인재육성과 교육소외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최평규 SNT그룹 회장을 비롯해 SNT모티브, SNT중공업이 각각 100억원씩 출자해 설립했다. 이후 2014년부터 매년 전국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올해까지 총 460여명에게 35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SNT장학재단은 이번 SNT모티브로부터 부여받은 주식의 배당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청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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