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6월 전국에 6400여가구 공급…전월比 54%↓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1.05.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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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분양계획 집계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6월 분양계획 집계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중견 건설사들이 6월 전국에 6400여 가구를 공급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주택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1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6437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월 1만3903가구 대비 7466가구(54%) 줄어든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01가구(10%)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3개 단지가 2178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3-14블록에 '은평1차 대방노블랜드'가 공급된다. 총 476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별 공급 세대수는 60㎡ 이하 161가구, 60~85㎡ 315가구로 구성된다.

경기도에서는 2개 단지에서 총 1702가구가 공급된다. 평택시 세교동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서 '평택 지제역 자이'가 1052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면적에 따라 60㎡ 이하 214가구, 60~85㎡ 730가구, 85㎡ 초과 108가구로 이뤄졌다.



의정부시 신곡동에서는 'e편한세상 신곡파크프라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1702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650가구다. 인천에서는 분양 물량이 없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총 4259가구가 분양된다. 전월 대비 15% 늘었다. 충남에서 2393가구를 비롯해 대구 727가구, 충북 600가구, 전북 454가구, 제주 85가구 등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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