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소집돼 훈련 중인 여자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6월 7일부터 13일까지 평가전 없이 소집 훈련만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정한 A매치 데이 기간인 만큼 외국팀을 초청해 평가전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로 여의치 않자 자체 훈련으로 대체키로 했다.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놓친 여자대표팀은 내년 인도에서 열리는 2022 여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18년 아시안컵 5위에 그쳐 올 하반기에 열리는 예선을 거쳐야 내년 본선에 나설 수 있다. 예선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수비수 :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김혜영, 정영아(이상 경주한수원), 이소희(화천KSPO),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송다희(보은상무)
- 미드필더 : 권하늘(보은상무), 이영주,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 조소현(토트넘홋스퍼위민), 지소연(첼시FC위민),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 여민지, 박예은(이상 경주한수원), 전은하, 권은솜(이상 수원도시공사), 김성미(세종스포츠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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