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정 스마투스코리아 대표의 디데이 발표 모습/사진제공=디캠프
손호정 스마투스코리아 대표는 집에서 간편하게 치아상태를 확인하고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가정용 구강 진단기기를 개발했다. 아크릴 센서팁이 달린 칫솔 모양의 스마투스 제품을 치아 가까이 대면 구내 pH 레벨 측정, 충치 발생 위험 및 진행 경과 등을 감지할 수 있다. 진단기기에서 발생하는 진단 내역은 전용 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자신의 치아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치과 내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스마투스코리아는 치과의료보험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은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손 대표는 고려대학교 치기공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치과 장비 제조업 분야 스타트업에 초창기 멤버로 장기간 활동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엔닷라이트는 전세계 MZ세대가 열광하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 자신의 세계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엔닷캐드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엔닷캐드는 기존 3D 프로그램에 비해 용량이 가볍고 조작이 편해 초등학생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정식 론칭 후 월 평균 가입자가 200% 성장세로, 내년 6월까지 1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트컴퍼니는 기존 공책 디자인에 불편함을 느낀 대학생 창업가들이 직접 노트를 디자인하고 제작해서 만든 회사다. 다양한 전공분야 학습을 위한 기능성 종이노트 브랜드 '누트(NOUTE)'와 태블릿용 노트 서식 등 디지털 콘텐츠 '굿누트(GoodNOUTE)'를 서비스한다. 코로나19이후 1020세대의 비대면 학업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고객이 20만명으로 늘었고 누적 재구매율도 70%를 넘겼다.
디에이엘컴퍼니는 AI기반 맞춤 월경 용품 큐레이션 앱 서비스 '달채비'를 운영한다. 달채비는 이용자를 평소 운동량, Y존 민감도, 월경량, 월경통 강도 등 4가지 변수에 따라 16가지의 '월경 타입' 중 하나로 분류해 그에 부합하는 제품을 추천 및 배송한다. 프릭스헬스케어는 영유아 발달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가벼운 증상을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 '닥터아이'를 개발했다. 더자람컴퍼니는 스타트업계에 종사하는 실무자를 위한 온라인 MBA 플랫폼 '그로우앤베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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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데이 심사와 멘토링에는 김승현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이사, 한상엽 소풍 대표, 김태규 에이벤처스 부사장, 김미경 연남타운크리에이티브 대표, 이람 TBT 파트너스 대표, 김효현 디캠프 간접투자팀장이 참여했다.
5월 디데이 현장/사진제공=디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