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확보율 1위…박남춘 인천시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뉴스1 제공 2021.05.25 16:26
글자크기

매니페스토본부 평가서 80점 이상 받아

박남춘 인천시장.© 뉴스1박남춘 인천시장.©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메니페스토)의 공약이행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인천시는 매니페스토가 주관하는 ‘2021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박 시장은 8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등급(SA)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3월1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1차로 분석하고 보완자료 검증 등 2차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Δ공약이행완료 Δ2020년 목표달성 Δ주민소통 등 3개 분야 점수와 Δ웹소통 Δ공약일치도 등 2개 분야의 통과 여부를 합쳐 점수로 환산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택트방식의 지표를 주민소통 분야에 추가해 평가했다.

만점은 100점으로 80점 이상이면 최우수등급이다.

박 시장은 주민소통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e한눈에’, ‘춘 시장의 소통’, ‘토론 Talk Talk’, ‘시민청원’, ‘시민제안’ 등 시민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공약 이행현황을 알기 쉽게 정리한 공약지도를 개설하는 등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한 점도 반영됐다.

민선7기 공약이행을 위해 필요한 재정확보율의 경우 전체 18조8474억3400만원 중 11조4797억원(약 61%)를 확보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020년 목표달성도는 98.6%로 박 시장 공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그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해 왔는데, 이런 진정성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공약)을 지키고 해야할 일은 반드시 이뤄 시 발전은 물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