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뉴스1
인천시는 매니페스토가 주관하는 ‘2021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박 시장은 8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등급(SA)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평가는 Δ공약이행완료 Δ2020년 목표달성 Δ주민소통 등 3개 분야 점수와 Δ웹소통 Δ공약일치도 등 2개 분야의 통과 여부를 합쳐 점수로 환산했다.
만점은 100점으로 80점 이상이면 최우수등급이다.
박 시장은 주민소통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e한눈에’, ‘춘 시장의 소통’, ‘토론 Talk Talk’, ‘시민청원’, ‘시민제안’ 등 시민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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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약 이행현황을 알기 쉽게 정리한 공약지도를 개설하는 등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한 점도 반영됐다.
민선7기 공약이행을 위해 필요한 재정확보율의 경우 전체 18조8474억3400만원 중 11조4797억원(약 61%)를 확보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020년 목표달성도는 98.6%로 박 시장 공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그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해 왔는데, 이런 진정성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공약)을 지키고 해야할 일은 반드시 이뤄 시 발전은 물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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