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외질혜, BJ 지윤호 /사진= 아프리카TV 방송화면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BJ 불륜 사건 당사자 지윤호님 댓글 하트(소름)'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지윤호 유튜브 댓글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지윤호의 유튜브 편집자가 댓글을 검열하다 실수로 잘못 누른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보였다.
BJ 철구, 외질혜 부부 /사진=외질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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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5월5일 어린이날에 외질혜가 놀러 간다면서 딸 연지를 두고 다른 지역으로 갔다"며 "바람으로 볼 수밖에 없었고 그 남자와 통화를 녹음하고 외질혜도 이실직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철구는 '외질혜의 핸드폰을 박살냈다' '외질혜를 때렸다' 등 폭행을 한 사실을 밝혀 논란이 됐다.
이에 BJ 외질혜는 지윤호와 노래방에서 본 적은 있지만 "잠자리는 절대 없었다"고 외도 의혹을 부인했다.
철구의 폭행과 관련해서는 "뺨 한 대만 때렸다고 했지만 사실 죽도록 맞았다"며 "딸 연지를 임신했을 때부터 철구가 성매매를 해서 잠자리를 갖기 싫었다"고도 밝혀 논란이 커졌다.
외질혜는 이어 철구의 도박 빚을 언급하는 가 하면, 철구로부터 '내 말 한 마디면 주변 사람들까지 바닥으로 가게 할 수 있다' '너만 아니었으면 다른 여성 BJ들 만나고 다녔다' '네가 내 발목 잡았다' 등의 폭언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어차피 엄마 노릇 틀렸다. 제 스스로가 쓰레기인 거 안다"며 철구의 폭력, 도박, 성매매에도 불구하고 결혼 생활을 이어온 이유에 대해 "이혼 얘기를 하면 철구가 때려 부수곤 했다"고 밝혔다.
한편 외질혜 철구 부부는 2014년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으며 슬하에 8살된 딸 연지 양을 두고 있다.
불륜 의혹과 관련해 BJ 지윤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대구에서 몇 번 놀다 보니까 외질혜가 고민 상담을 이야기하는 걸 듣다가 호감이 생겼다"며 "그 후 따로 사적으로 연락한 적 없고 여러분이 알고 있는 통화도 그때 처음이었다"고 불륜 의혹을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