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수혜주' 삼천리자전거, 52주 신고가 경신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1.05.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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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히는 삼천리자전거 (5,070원 ▼60 -1.17%)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0일 오후 1시24분 삼천리자전거는 전 거래일보다 1050원(6.93%) 오른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만73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가활동이 제한되자 실외 레저활동인 자전거가 인기 스포츠로 꼽히면서 삼천리자전거 주가도 큰 폭으로 뛰었다.

증권가는 전기 자전거 기반 사업이 앞으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2021년 전기자전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3.5% 성장한 246억원을 예상한다"며 "E-Scooter, E-Roadster 등의 출시로 배민라이더스 등 긱 이코노미 내의 점유율 확대가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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