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조감도 /사잔=DK도시개발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청라국제도시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본사 조성 공사는 빠르면 올해 8월 시작된다. SK E&S는 서구에 있는 SK인천석유화학에 2023년까지 5000억원을 투입해 액화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도 서구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들이 서구행을 택하면서 일대 부동산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고소득 진장인이 청라국제도시를 비롯해 인천 서구를 배후 주거지로 두면서다.
이같은 호재에 서구 왕길동에서 하반기 분양 예정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시행은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맡았고 시공은 대우건설이 담당한다.
DK도시개발은 지난해 리조트 도시 시즌1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올해는 1만3000가구에 달하는 리조트 도시 시즌2로 분양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즌2는 하반기 1500가구(전용 59~99㎡) 규모의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외에 검단신도시 AA15블록에 제일건설이 1425가구, AB17블록에 우미건설이 943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