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극복 '생필품' 전달…20개 기업 동참

뉴스1 제공 2021.05.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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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 News1울산시청.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후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2021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프로그램 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 저소득 장애인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한다.

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병석 시의회 의장, 김문식 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기업(20개) 임직원, 물품 배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경남은행, 경동도시가스, 금호석유화학, 농협, 동서석유화학, 롯데케미칼, 울산항만공사, 한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LS-Nikko, SK이노베이션, S-OIL 등 울산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20개 기업은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생활에 필요한 물품 지원에 힘을 모았다.

지원물품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기초 생활에 꼭 필요한 칫솔, 치약, 물티슈, 라면, 잡곡, 김, 된장, 고추장 등 12종의 생필품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정 2000가구에 전달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점점 깊어 촘촘한 지원책으로 복지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기업과 자원봉사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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