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조선해양·자동차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 착수

뉴스1 제공 2021.05.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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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테크노파크. © News1울산 테크노파크.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의 조선해양,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고, 사업다각화도 지원한다.

울산TP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2021년 울산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운영사업' 수혜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6월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의 위기업종인 조선해양, 자동차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중심의 원스톱 패키지지원 및 전문가를 통한 현장방문형 기술·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울산TP는 올해 25개사를 선정해 기술고도화 및 품목다변화 성장, 대중소 상생협력 공동기술개발 등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대중소 상생협력 공동기술개발지원의 경우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이 제시한 총 11개 공동기술품목을 대상으로 참여 예정 중소기업과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울산TP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과 기업지원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수용 울산TP 원장은 "울산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던 조선, 자동차산업의 최근 대내외 환경변화로 중대한 전환기"라며 "위기 업종 집중지원을 통해 경영 위기극복과 신성장 동력 발굴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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