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 장철준, 사상 최초 청중평가단 만점…역대급 무대

MBN '보이스킹'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보이스킹' 장철준이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 6회에서는 성악가 장철준이 2라운드 대결에서 김광석의 '일어나'를 선곡해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철준은 '일어나'를 록과 성악의 절묘한 조화로 풀어내며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장철준은 이에 '보이스킹' 최초로 청중 평가단에 350점 만점을 받으며, 기립 박수를 받았다. 보이스킹 사상 초유의 점수 청중 평가단 만점을 받은 장철준은 성악가 라는 편견, 성악 발성에 대한 고민과 시행 착오로 힘든 과정을 겪고 얻은 결과에 깊은 감사를 나타냈다.

심사위원 소향은 "록, 성악, 뮤지컬, 포크 여러 장르의 조화를 절묘하게 이룬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게 만드는 환상적인 무대 였다"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장철준은 이광기와 1 대 1 대결을 펼쳐 최종 점수로 이광기 867점, 장철준 1015점을 받아 3라운드에 진출했다.

장철준은 19일 소속사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성악가의 편견을 깨보고자 열심히 준비한 무대 였어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저도 무척 궁금한 무대였다"라며 "고민과 생각이 많았던 2라운드 무대에 청중평가단 만점이라는 뜻밖의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금 더 대중들에게 다가 갈 수 있는 신선한 무대를 열심히 만들어 보겠다"라며 "3라운드에서도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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