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헬스장 관련 2명 코로나 확진… 밤새 7명 추가

뉴스1 제공 2021.05.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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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밤사이 대전에서 헬스장 운영자를 시작으로 음식점 직원 등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1928번(50대), 대전 1929번(60대)은 서구 시장 음식점 종사자와 대표로 종사자(대전 1916번)와 접촉해 검사를 한 결과 전날 확진됐다.



앞서 지난 16일 확진된 중구 헬스장 운영자(대전 1907번, 40대)와 접촉한 지인 부부(대전 1916, 1923번)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대전 1924번(20대)은 저축은행에서 근무하는 충북 옥천50번 확진자의 동료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학생인 대전 1925번(20대)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으로 지난 13일 경북 경산시 확진자와 접촉, 감염됐다.

이밖에 2명(대전 1926, 1927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대전 1930번(20대)에 대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 1926번(10대)은 연쇄감염이 발생한 중리동 교회 교인 조카(대전 1848번, 유치원생)의 누나이고, 대전 1927번(50대)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다.


한편 밤사이 7명(1924~1930번)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193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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