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초?중?고교생 대상 승마체험 신청 접수…1700명 선정

뉴스1 제공 2021.05.1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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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6월21일…추첨으로 1700명 선정
비용의 70% 지원

학생들이 승마 강습을 받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학생들이 승마 강습을 받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초?중?고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700여명에게 승마체험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4일부터 6월2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시는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국?도?시비로 승마체험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수강료 32만원의 70%인 22만4000원은 지원받고 나머지 30%인 9만6000원만 자부담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승마장 8곳에서 1회 60분 상당의 승마강습을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 사이트에 접속에 회원가입을 한 후 날짜와 승마장을 선택한 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통보 한다.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승마시설은 경기도 유소년 전문승마장 인증을 받은 곳이다.

기흥구 지곡동에 1곳, 처인구 모현?백암?원삼?포곡읍에 7곳이 위치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1차 참가자를 모집해 2000명에게 승마체험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승마는 신체단련은 물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안정 효과가 큰 운동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말산업특구로 지정돼 말체험농장 조성, 용인대장금파크 산악승마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에 말문화홍보관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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