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 구성원들이 25일 울산시청 앞에서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운동 지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3.25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시 인권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결의안은 지난 4월 20일 열린 제2차 인권위원회의에서 결의문 채택을 의결하면서 마련됐다. 당시 회의에서는 만장일치로 결의문 채택이 결정됐다.
또 미얀마 국가인권위원회가 파리원칙에 따른 인권보호 및 증진 책임을 다하며 미얀마 군부의 인권유린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도 담겼다.
최민식 시 인권위원장은 "울산도 민주화를 위해 격렬한 투쟁을 한 경험이 있고 지금의 민주주의가 군부와 맞서 싸워 피 흘린 희생의 대가임을 알기에 저항과 참여 그리고 연대의 정신으로 미얀마를 지속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