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열애 후 결혼' 류덕환♥전수린, 웨딩 스냅 속 프러포즈 '깜짝'

배우 류덕환, 쇼핑몰 CEO 전수린 /사진=배우 류덕환 인스타그램

배우 류덕환이 아내 전수린과 찍은 웨딩 스냅을 공개했다.

18일 배우 류덕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가 진심으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류덕환 전수린 부부가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류덕환은 블랙 세미 정장, 청바지에 재킷, 편안한 셔츠 등을 입었다. 전수린은 셀프 웨딩 드레스, 미니 원피스 등을 입고 부케를 들거나 헤어밴드를 한 모습이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함박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는 깜짝 프러포즈를 한 듯 반지 케이스를 든 류덕환의 모습과 환하게 웃는 전수린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배우 류덕환, 쇼핑몰 CEO 전수린 /사진=배우 류덕환 인스타그램

한편 류덕환은 1992년 MBC 'TV유치원 뽀뽀뽀'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의 퀴즈' '신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위대한 소원'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했으며 연출을 맡은 단편영화 '내 아내가 살이 쪘다'로 호평 받았다.

류덕환은 지난 4월 유명 쇼핑몰 모델 겸 CEO 전수린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