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육군 22사단은 18일 강원 고성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했다.(22사단 제공) 2021.5.18/뉴스1
이번 유해발굴 작전은 강원 고성 상봉 일대에서 오는 7월 9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일일 투입 인원은 120여명이다.
6?25전쟁 당시 고성 상봉은 ‘설악산~향로봉 진격전’이 펼쳐진 격전지이다.
유해발굴 작전에 투입되는 박진영 북극성포병대대 대위는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포대원들과 유해발굴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정형균 22사단장은 “‘잃어버린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마지막 한 분의 유해를 찾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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